다가오는 5월엔 행사가 참 많죠. 그중에 5월 5일 어린이날이 있습니다. 우리 아이들에게, 조카에게, 또는 손자 손녀에게 선물을 준비해 주고 싶은데, 어떤 선물을 줄까 고민되시죠? 20개월 아이를 둔 엄마 입장에서 우리 아이에게 이런 선물을 주면 참 좋겠다고 생각한 어린이날 선물 추천 BEST 5를 꼽아 포스팅해 보겠습니다.
1. 킥보드
첫 번째, 킥보드입니다. 요즘 아파트 단지, 혹은 공원에 가보면 아이들이 대부분 하나씩 끌고 다니는 것을 보실 거예요. 그만큼 필수 아이템이 아닌가 싶습니다. 또래 아이들이 하나씩 가지고 있는 킥보드가 우리 아이에게 없다면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하나 장만해 주면 어떨까 싶습니다.
주변에서 많이 쓰는 브랜드는 마이크로 킥보드, 스쿳앤라이드 정도가 되겠습니다. 킥보드는 아이의 키에 따라 보통 3가지 정도로 구분되니, 신장에 맞춰서 잘 구매하시길 바라겠습니다. 권장 사이즈에 맞춰서 구매하여 단계별로 바꿔서 구매해 주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2. 주방놀이
두 번째, 주방놀이입니다. 아이에게 역할놀이는 성장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어렸을 적 엄마, 아빠 역할을 하면서 소꿉놀이했던 적 한 번쯤 있으시죠? 아이와 가장 큰 애착관계를 형성하는 엄마는 주방에서 대부분 많은 시간을 보내게 됩니다. 이런 엄마를 모방하는 역할놀이는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놀이입니다.
주방놀이는 인기가 많은 만큼 종류와 브랜드가 다양합니다. 우선 크게 소재로 나뉠 수 있겠습니다. 플라스틱과 원목으로 나뉠 수 있겠습니다. 플라스틱 소재는 가볍고 아이들이 다칠 위험성이 적습니다. 브랜드는 스텝2주방놀이가 대표적입니다. 원목은 자연 친화적이고, 안전한 소재이며 우드색이라 집 인테리어를 방해하지 않습니다. 브랜드는 이케아 둑티그, 피에스타 주방놀이, 헤페 주방놀이 등이 있습니다. 하지만 무게감이 있어 아이들이 다칠 수도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이들의 키와 사이즈에 맞는 알맞은 주방놀이 아이템을 골라서 선물해 주면 아이가 참 좋아할듯싶습니다.
3. 점토놀이
세 번째, 점토놀이입니다. 소근육에 좋은 클레이 놀이입니다. 클레이를 조물조물 만지며 어린 유아들은 촉감놀이로 쓰일 수 있고, 창작을 하면서 소근육과 함께 두뇌발달까지 이어집니다. 집에서 아이들과 시간을 보내는데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장난감입니다. 클레이와 놀이 세트로 묶인 상품이 많아 원하시는 가격대의 상품을 골라 선물해 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플레이도우 등 브랜드가 참 많습니다. 이케아에도 점토 세트가 있으니 무독성 제품을 찾아 안전한 제품을 선물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4. 인형
네 번째, 인형입니다. 보통 생후 7개월~ 36개월 정도까지 아이의 기본적인 애착이 형성되는 시기입니다. 이때 애착이 생기면서 부모에게서 떨어지는 것에 대해 불안감을 느끼게 됩니다. 이 시기에 아이에게 안정감을 주는 인형을 선물해 주면 참 좋을 것 같습니다. 애착 인형과 역할놀이를 하면서 사회성도 기르고, 만지고 대화하면서 오감을 발달하게 됩니다.
아무래도 보들보들 한 촉감을 가진 인형이 인기가 높은데, 그중 국민 브랜드 젤리캣을 많이 선물해 줍니다. 저희 아기도 젤리캣 인형이 2개나 있는데, 촉감이 좋아서 그런지 잘 때 꼭 안고 잡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물인 토끼, 강아지, 곰인형을 찾아 선물해 주면 참 좋아할 것 같습니다.
5. 책 (전집)
다섯 번째, 책(전집)입니다. 요즘엔 가정에서 책 육아를 많이 합니다. 시기에 맞는 전집 한질이 있다면, 영역별로 책을 따로 구매해 주지 않아도 되어 편합니다. 하지만 가격이 부담되어 부모 입장에서 책을 선물받는다면 참 좋을 것 같습니다. 전집이 아니더라도 아이의 손을 잡고 서점에 가서 직접 고른 책을 선물해 주시면 아이는 그 책에 대해 애착이 생길 것입니다.
두 돌까지 가성비 좋은 전집을 고르자면 천재교육 돌잡이 시리즈가 인기가 많고, 두 돌 이상이면 자연관찰 전집이나 창작 시리즈 책인 도레미 곰, 라라랜드 등을 골라보면 어떨까 싶습니다.
이상 20개월 아이를 둔 엄마의 입장에서 꼽아본 어린이날 선물 BEST 5가 되겠습니다.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우리 아이, 우리 조카, 우리 손주에게 선물을 하며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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